[SPO 시선] 4년 만에 관중 하락세, '엘롯기'가 막을까
작성일: 2017.08.22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적은 수 관중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8월 24일까지 562경기가 열렸을 때 평균 1만1,693명, 총 657만 1,447명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종료 때 833만 9,557명으로 KBO 리그 최초 800만 관중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수로 남은 경기 수 관중을 계산해 보면 827만 7,070명이 경기장을 찾는다. 800만 관중 돌파에는 성공하지만 지난 시즌을 넘지 못한다. 2013년 644만 1,945명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린 관중 수에 제동이 걸린다.
2016년 8월 24일 562경기
평균 1만1,693명
총 657만 1,447명
총 657만 1,447명
시즌 관중 833만 9,557명
2017년 8월 21일 563경기
평균 1만1,496명
총 647만 2,198명
총 647만 2,198명
예상 시즌 관중 827만 7,070명
브레이크에 올라가려고 하는 발을 가속 페달로 다시 옮길 수 있는 팀들이 있다. '엘롯기'다. KBO 최고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는 KBO 리그 출범 후 최초로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을 보고 있다. KIA는 현재 1위, LG는 4위, 롯데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 올 시즌이 끝나면 첫 '엘롯기' 동반 가을 야구 출전이다.
1위 KIA는 가장 뜨거운 구단이다. 올 시즌 KIA 경기는 방송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계 경기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성적이 좋기 때문에 팬들이 경기장을 찾거나 중계를 본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한 시즌 최다 관중을 이미 경신했다. 올 시즌 광주에서 16경기가 남았는데 현재 챔피언스필드 평균 관중 1만4,424명이 남은 경기 때 찾으면 103만 8,516명으로 백만 관중 돌파에 성공한다.
KIA 관중은 원정에서도 대단하다.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평균 1만4,359명, 총 103만 3,838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 시즌은 54경기에서 1만5,943명, 총 86만 932명을 기록하고 있다. 18경기를 평균으로 뽑으면 114만 7,906명이 된다. 지난 시즌보다 10만 명 더 관람한다.

4위 LG는 지난 시즌과 평균 관중 수에서 큰 차이가 없다. 지난 시즌이 1만3,850명이고 올 시즌이 1만3,807명이다. LG가 지난 시즌 막바지 32경기에서 평균 1만5,082명 동원에 성공했다. 가을 야구, '유광 점퍼'를 꺼내 입을 일이 가까워질수록 LG 관중 동원력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 이대호 효과를 본 롯데는 홈 평균 관중이 약 천 명 상승했다. 홈과 원정을 합쳤을 때도 평균 약 천 명이 늘었다. 거기에 최근 드라마 같은 역전승 대본을 여러 차례 쓰며 부산 갈매기 심장을 뜨겁게 했다. 2012년 이후 5년 만에 가을 야구가 보인다. 지난 시즌 롯데는 중, 하위권에 있었다. 지난 시즌 8월말부터 롯데 평균 관중은 9,824명. 반대로 좋은 성적은 관중을 부른다. KBO 전체 관중 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IA 미친 타격감 사나이, 자존심 회복하고 2번 전진배치… KIA 공격 앞으로, 연승 노린다
2026-08-12
-
'이럴수가' 롯데 날벼락 맞았다, 선발 투수 나균안→김한결 긴급교체 "왼쪽 목 담 증세"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추천 콘텐츠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