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구로다 히로키 히로시마 복귀
작성일: 2014.12.27 13:58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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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메이저리가 구로다 히로키가 7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뒤로하고 친정팀에서 야구 인생 에필로그를 쓸 준비를 마쳤다.
27일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구로다는 연봉 총액 4억 엔(약 37억 원)에 히로시마 복귀를 결정했다.
1975년생으로 불혹에 들어선 나이에도 뉴욕 양키스가 재계약 의지를 드러내고 여러 구단이 영입을 시도할 정도로 건재했다.
구로다는 2008년 LA 다저스에서 '빅 리거'로 뛰기 시작해 7시즌 통산 79승 79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2012년에는 한 시즌 최다인 16승(11패)을 올리기도 했다.
5시즌 연속으로 이어진 두 자릿수 승수 행진은 세월을 잊게 하는 성적이었다. 올해에도 32경기에서 199이닝을 소화하면서 11승 9패 평균자책점 3.71로 꾸준히 3점대 평균자책점을 이어나갔다. 부상 없이 꾸준히 마운드에 모습을 비친 것 또한 듬직한 선발진으로서의 믿음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구로다는 1996년 신인드래프트 2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이후 11시즌을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일본에서는 통산 103승 8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2005년에는 15승으로 다승왕을, 이듬해인 2006년에는 평균자책점 1위(1.85)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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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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