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리핑] 독일, 잉글랜드 조 선두 질주···덜미 잡힌 폴란드
작성일: 2017.09.02 06:16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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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숨가쁘고 치열했던 '간밤'의 유럽 축구 소식. '스포티비뉴스'가 엄선해 브리핑합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매치데이 7 (2017. 9. 2.) 종합.
[몰타 0-4 잉글랜드] 결과와 경기력은 전혀 '딴판' 잉글랜드
잉글랜드가 몰타에 고전했다. 몰타는 홈에서 수비에 무게를 둔 포메이션을 택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내내 70%의 점유율을 갖고 공격했다. 그런데 슛은 4번에 그쳤다. 후반 8분이 되어서 해리 케인이 가까스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몰타에 수비에 막혀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후반 막판 몰라의 집중력이 사라지자 내리 3골을 넣어 체면만 차렸다.
[체코 1-2 독일] 실험 나선 독일, 어쨌든 이긴다
독일은 이미 C조에서 6전 전승으로 조 선두를 굳히고 있었다.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은 체코를 상대로 변칙 전술을 꺼냈다. 수비 땐 스리백인데 공격일 땐 포백이었다. 조슈아 킴미히가 전술의 중요한 포인트로 움직였다. 전반 4분 만에 티모 베르너가 선제골을 넣어 전술을 실험하기도 좋았다. 다만 조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열망한 체코가 밀리지 않았다. 전반 슈팅 수도 오히려 체코(8개)가 독일보다 1개 더 많았다. 체코는 후반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츠 훔멜스가 헤더로 역전에 성공했다. 독일은 조별 예선 7연승을, 체코는 사실상 월드컵 진출이 힘들어졌다.
[덴마크 4-0 폴란드] '1골 2도움' 에릭센, 폴란드 격파 '선봉장'
덴마크가 홈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덴마크는 홈에서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은 전반에만 도움 2개를 기록해 팀이 2-0으로 앞서가게 했다. 후반 35분엔 자신의 팀의 4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에릭센으로 시작해 에릭센으로 끝난 경기였다. 덴마크는 승점 3점을 보태 13점이 됐고 E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폴란드는 승점 16점으로 조 선두가 위태로워졌다.
[슬로바키아 1-0 슬로베니아] 홈에서 이긴 슬로바키아 조 2위 굳건히
C조는 잉글랜드 1강에 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스코틀랜드가 조 2위를 노린다. 경기 전엔 슬로바키아가 승점 1점 차의 아슬아스한 2위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37분 상대 팀 미하 메블랴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택했다. 3위 슬로베니아는 4위로 떨어졌고 슬로바키아는 승점 4점 차로 2위를 공고히 했다.
[리투아니아 0-3 스코틀랜드] 원정 완승, 스코틀랜드 조 3위 도약
스코틀랜드는 C조 2위권 싸움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다행히 원정에서 스튜어트 암스트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앤드류 로버트슨, 제임스 맥아더의 추가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쌓은 스코틀랜드는 슬로베니아에 다득점에 앞서 3위로 도약했다.
[산 마리노 0-3 북아일랜드] '독일 땡큐' 북아일랜드 월드컵 본선 진출 9부 능선
북아일랜드는 C조 선두 독일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다만 3위 체코가 바짝 쫓고 있어 안심은 금물이었다. 7차전은 북아이랜드가 원하는 대로 됐다. 선두 독일이 체콜르 이겼고 북아일랜드도 산 마리놀르 간단히 꺾었다. 북아일랜드는 7차전 결과로 3위 체코와 승점 7점으로 벌어졌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을 확정했다.
정리=이종현 기자
[영상] [러시아WC] '케인 멀티골' Goals - 몰타 vs 잉글랜드 골모음,
[러시아WC] '훔멜스 결승골' Goals - 체코 vs 독일 골모음,
[러시아WC] '에릭센 1골 2도움' Goals - 덴마크 vs 폴란드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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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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