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예선 3줄요약] '17세 우드번 결승 골' 웨일스, 오스트리아 1-0 격파···3위 수성
작성일: 2017.09.03 05:3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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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D조 7차전, 웨일스 vs 오스트리아.
1.D조 3위 웨일스-4위 오스트리아 플레이오프 위한 외나무다리 전투
2.전반은 알라바, 후반은 베일
3.17세 우드번, 데뷔전 결승 골

#D조 3위 웨일스-4위 오스트리아 플레이오프 위한 외나무다리 전투
플레이오프를 위한 외나무다리 전투였다. 두 팀은 승점 8점으로 D조 3위, 4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1위 세르비아는 승점 15점, 2위 아일랜드는 13점이다. 유럽 지역 예선은 상위 1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9개 조 상위 2위 중 8팀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갖는다.
유럽 지역 예선은 10차전까지 있기 때문에 7차전에서 승점 3점을 필요했다. 7차전에서 이겨 승점 11점이 돼야 2위 아일랜드를 승점 2점 차로 쫓을 수 있다. 상황 상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했다. 결정력이 아쉬웠다. 웨일스는 베일과 램지를 주축으로 공격을 했다. 세밀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아는 아르나우토비치와 알라바가 공격을 이끌었다. 결정적인 기회는 마무리가 미치지 못했다. 팽팽한 경기는 17세의 우드번이 결정했다. 웨일스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은 알라바, 후반은 베일
웨일스와 오스트리아 모두 비슷한 전력이 비슷했다. 전력이 비슷하면 '에이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웨일스는 베일이 에이스고 오스트리아는 알라바가 그렇다. 전반전은 알라바가 좋은 경기를 했다. 알라바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처럼 측면 수비가 아닌 미드필더로 나섰다. 왼쪽 윙어 아르나우토비치와 함께 웨일스 공격을 지배했다. 알라바는 중원에서 볼을 배급하고 오스트리아 공격의 방향키를 잡았다. 전반 42분 알라바의 패스를 받은 사비처의 슛이 선제골에 가까웠다.
후반 베일이 살아나면서 웨일스의 경기력이 회복했다. 후반 2분 적극적인 압박으로 볼을 뺏었고 후반 10분엔 중원에서 중거리 슛을 때렸다. 각도와 코스 모두 좋았다. 후반 22분엔 하르니크의 1대 1 기회를 막아냈다. 베일이 아니었다면 실점이 유력한 장면이었다.
#17세 우드번, 데뷔전 결승 골
웨일스가 이겼다. 후반 28분 투입된 17세 소년 우드번이 A매치 데뷔전 첫 슛으로 결승 골을 만들었다. 웨일스는 승점 3점을 보태 12점이 됐다. 1위 세르비아(승점 15점), 2위 아일랜드(승점 13점)를 쫓을 수 있는 상황이다.
우드번은 이미 지난 6월 소속팀 리버풀의 활약으로 웨일스 대표팀에 발탁됐다. 하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대표팀 데뷔전을 미렀다. 우드번은 다시 얻은 데뷔전 기회에서 팀을 구하는 득점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웨일스 콜먼 감독이 흡족할 만한 결과다.
#경기 정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D조 7차전, 웨일스 vs 오스트리아, 2017년 9월 2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카디프 스타디움
웨일스 1-0 (0-0) 오스트리아
득점자: 73' 우드번 /
웨일스(3-4-3) 1.헤네시; 4.데이비스, 6.윌리엄스, 5.체스터; 3.리처즈(8.킹 45'), 10.램지, 14.에디워즈, 2.건터; 11.베일, 18.보크스(9.롭슨-카누 69'), 17.로런스(22.우드번 69') /감독:콜먼
오스트리아(4-3-3) 1.린드너; 4.힌테레거, 15.프뢰들(18.단소 27'), 3.드라고비치, 2.라이너; 6.슈탄글, 8.알라바, 14.바움가르틀링거; 7.아르나우토비치, 11.하르니크(21.얀코 81'), 9.사비처(20.그레고리슈 78') /감독:콜러
[영상][러시아WC] '데뷔전 결승골!' Goals - 웨일스 vs 오스트리아 골장면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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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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