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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6실점' 두산 함덕주, 후반기 첫 패 위기

작성일: 2017.09.05 20: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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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함덕주(22,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첫 패 위기에 놓였다.

함덕주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2볼넷 9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05개였다.

후반기 들어 5선발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함덕주는 8경기에서 43⅔이닝 평균자책점 2.47로 호투하며 5승을 챙겼다. 시즌 8승(7패)을 챙긴 함덕주는 10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 좋은 페이스를 이어 갔다. 함덕주는 1회 2사에서 송광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뒤 로사리오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공 10개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최진행에 볼카운트 3-0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연달아 스트라이크 3개를 잡으며 삼진을 잡았다. 2사에서 최재훈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에는 양성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실점과 함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크게 흔들렸다. 함덕주는 3회 1사 1루에서 김원석과 8구까지 가는 싸움 끝에 좌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송광민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로사리오에게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좌익수 김재환이 한 차례 공을 더듬으면서 1루 주자 송광민까지 홈을 밟아 3-3이 됐다. 2사 3루에서는 이성열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내면서 3-4로 뒤집혔다.

함덕주는 4회부터 5회 1사까지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안정감을 찾은 듯했다. 그러나 송광민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으면서 다시 위기에 놓였다. 로사리오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최진행에게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3-6까지 벌어졌다. 

힘겹게 5이닝을 버틴 함덕주는 6회 김명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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