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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야구월드컵] 한국, 이탈리아 꺾고 5전 전승으로 슈퍼 라운드 진출

작성일: 2017.09.06 06: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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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18 야구월드컵 대표 팀 ⓒ WBSC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간) 슈퍼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한국 U18 청소년 야구 대표 팀이 월드컵에서 파죽의 5연승 행진을 벌이면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6일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8회 U-18 야구 월드컵 예선 라운드(오프닝 라운드) A조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지난 4일 니카라과를 12-4로 물리치면서 4연승에 성공한 한국은 조 1위로 이탈리아전 결과에 상관없이 슈퍼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한국은 이탈리아까지 가볍게 꺾으면서 5전 전승으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선발투수 김 민이 3이닝 동안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기훈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4회를 책임졌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성동현이 5회에 솔로포 한 방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2이닝을 1실점, 서준원이 7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8회부터 마무리 투수로 나선 강백호가 2이닝을 4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최준우가 6회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벌였다. 김정우가 3타수 1안타 2타점, 이인혁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강백호는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던 6회, 적시타를 쳐 투수와 타자로서 제 몫을 다했다.

한국은 1회 말 최현준이 볼넷을 고르고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준우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최현준이 3루에 안착했고, 이탈리아 외야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최현준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5회초 세미나티에게 솔로포 한 방을 내준 한국은 6회 들어 5점을 뽑으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1사 2, 3루에서 배지환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한국은 최현준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최준우가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쳤고, 김정우가 2타점 적시 2루타, 곽빈 대신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가 우익수 쪽 적시타를 때려 6-1이 됐다.

한국은 7회 들어 예진원의 우익수 쪽 2루타 이후 이인혁이 적시 3루타를 쳤고, 조대현이 좌익수 쪽 적시타를 때렸다. 배지환이 우익선상 적시 3루타를 쳐 9-1이 됐고, 최현준이 내야 땅볼에 그쳤으나 3루 주자 배지환이 홈을 통과해 9점 차로 달아났다. 6회 5득점 이후 7회에도 4점을 추가한 한국은 8회, 9회 이탈리아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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