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한화 최재훈, 오간도가 사과한 사연
작성일: 2017.09.06 18: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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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한화 감독 대행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포수 최재훈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최재훈은 5일 두산전에 나서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의 공을 받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이 대행은 "오래갈 거 같진 않다. 사인 미스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슬라이더 사인을 냈는데 오간도가 직구를 던져서 받다가 다쳤다고 한다. 오간도가 더그아웃 들어와서 (최)재훈이에게 미안하다고 사인 착각했다고 하더라. 오늘은 재훈이 대신 (정)범모가 선발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최재훈의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가운데 정범모 한 명으로 버티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화는 6일 정현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포수 허도환을 불러올렸다.
이 대행은 "재훈이 때문에 한 명이 더 팔요할 거 같았다. 외야는 여유가 있어서 정현석을 말소했다. (정)현석이는 서산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베테랑으로서 열심히 했는데, 올라오자마자 바로 내려가는 거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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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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