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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이적료? 제가 받는 것도 아닌데요"…'당찬' 음바페 말말말

작성일: 2017.09.07 00:3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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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앙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제2의 앙리' 킬리앙 음바페(18)가 파리 생제르맹 FC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지금보다 훨씬 어린 시절, PSG 엠블럼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소년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10대가 돼 PSG 유니폼을 받아 들었다.

음바페는 당찼다. 6일(한국 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억 8000만 유로(약 2394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에 대한 생각과 PSG를 택한 이유, 목표 등에 대해 거침없이 말했다.

음바페는 2018년 6월까지 임대 후 2022년까지 완전 이적할 예정이다. 등 번호는 29번을 받았다. 아직은 앳된 얼굴과 다양한 표정이 '10대 구나' 싶었지만, 대답만큼은 프로 그자체였다.


"이적료요? 제 주머니로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은 늘 '이적료가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 음바페도 그랬다. 음바페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이적료는 구단 끼리 주고 받는 것. 그는 그걸 강조했다. "이적료, 그거야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제 어깨를 짓누르진 않을 것입니다. 이적 시장을 내가 다루지 못해요. 이적료가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것도 또 나가는 것도 아니죠." 

▲ PSG 선수가 된 음바페, 등 번호는 29번이다.

"네이마르 때문에 온 거 아니예요."

이미 에딘손 카바니, 앙헬 디 마리아를 보유하고 있었던 PSG는 올 시즌 다니 알베스에 이어 네이마르까지 품에 안았다. 그 가운데 네이마르는 무려 3000억 원에 영입한 선수로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가운데 스타 플레이어다. 음바페 역시 그와 함께 하게 된 기쁨을 나타냈다. 하지만 네이마르 존재 때문에 PSG를 택한 건 아니라고 했다. "네이마르와 함께 뛴다는 건 특별한 일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파리의 프로젝트 때문에 온거예요. 많이 배우고 성장할 겁니다."


"전 우승에 목말라요. PSG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래요."

음바페는 5월까지만 해도 모나코 남을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음을 돌렸다. "프랑스를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는 그. 이제 목표는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승전보를 울리는 것이다. "저는 늘 실력이 향상되길 바라는 야망이 있는 선수입니다. 목표는 아주 명확해요.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이 득점을 올리는 겁니다. … 우승 트로피에도 굶주렸거든요. 지금부터 시작해서 매해 우승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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