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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클롭 "쿠치뉴가 에버턴 가려고 한 것도 아닌데 뭘"

작성일: 2017.09.09 12:2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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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롭 감독(왼쪽), 쿠치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시도한 필리피 쿠치뉴(25)를 감쌌다.

클롭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쿠치뉴에 대해 언급했다. 쿠치뉴는 시즌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을 시도했다. 네이마르(25)를 파리 생제르망 보낸 바르셀로나는 그 대안으로 쿠치뉴를 노렸다. 무려 세 번의 제의를 했지만 거절당했고 막판까지 치열할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결국 쿠치뉴는 눈물을 머금고 리버풀로 복귀했다.

클롭 감독은 "쿠치뉴는 브라질 출신이다. 그쪽에 브라질 출신들이 많고 수년 간 그와 함께한 친구들이다. 그 친구들 중 아무도 쿠치뉴에게 '바르셀로나 가려고? 너 미쳤어?'라고 말할 사람은 없다"며 쿠치뉴가 이적하려 했던 것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로 가려고 한 것이다. 에버턴으로 가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며 바르셀로나 이적을 고려한 쿠치뉴를 감싸고 포용했다.

쿠치뉴를 다시 품에 안은 리버풀은 오늘(9일) 밤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지난 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4-0으로 대패해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맨시티전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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