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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짜릿한 역전승' 롯데, 성공한 9회 마지막 대타 카드

작성일: 2017.09.15 21: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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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최준석(오른쪽)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와 올해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는 웃었다. 전날(14일) 2-11로 진 롯데는 9회에 성공적인 대타 카드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4-3로 이겼다. 9회 말 문규현이 경기를 끝내는 결승타를 날렸다. 그러나 앞서 대타 카드 성공이 짜릿한 역전승의 밑거름이 됐다.

2회 말 2점을 먼저 뽑은 롯데는 4회초 나지완에게 솔로포, 6회초 서동욱에게 동점 솔로포,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롯데 타선은 3회부터 8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다. 상대 선발투수 임기영의 호투에 막혔다.

롯데는 1점 뒤진 9회 들어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이대호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다음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롯데는 강민호 대신 대주자로 나경민으로 교체했고, 타석에서는 김문호 대신 최준석을 내세웠다.

롯데의 대타 카드는 성공했다. 최준석이 김세현과 대결해 우전 안타를 날렸다. 경기를 끝낸 주인공은 문규현이었지만, 최준석의 안타 하나가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최준석이 안타 이후 타석에 들어선 앤디 번즈가 2루수 앞 땅볼에 그쳤으나 그사이 3루 주자 나경민이 홈을 밟아 패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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