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정현 선전' 한국, 대만 꺾고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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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 팀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한국은 1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17년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1복식) 대만과 경기 마지막날 3단식에 출전한 정현(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44위)이 위정위(세계 랭킹 592위)를 세트스코어 3-0(6-4 6-2 6-1)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지난 15일 열린 1, 2단식에서 정현과 권순우(건국대, 세계 랭킹 208위)가 2승을 올리며 기선제압했다. 16일 열린 복식에서는 졌지만 정현이 3단식에서 승리하며 3승 1패로 내년 시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번 데이비스컵에서 정현은 홀로 2승을 거두며 한국 1그룹 잔류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이형택(41)이 이끌던 2008년에 월드그룹에 진출했다. 2011년에는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됐지만 2012년 1그룹으로 복귀했다.
한국에 무릎을 꿇은 대만은 지역 2그룹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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