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줄요약] ‘무리엘 첫 골’ 세비야, 'PK 실축' 지로나에 1-0 승…7G 무패
작성일: 2017.09.18 01:0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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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지로나FC vs 세비야FC
1. 세비야 7연속 무패…지로나 2연패
2. 공격 주도한 지로나, 효율적 역습 펼친 세비야
3. 이라이소스 선방 넘은 무리엘 슈팅 폭격…지로나 PK 실축

◆ 세비야 7연속 무패…지로나 2연패
세비야가 리버풀 원정 2-2 무승부에 이어 지로나 원정 1-0 승리로 공식전 7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세비야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치른 2017-18 스페이 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무리엘의 데뷔골로 승리했다. 세비야는 터키클럽 바샤크셰히르와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지로나전까지 공식전 7경기에서 4승 3무를 기록 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지로나는 말라가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로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다. 창단 88년 만에 처음 라리가 무대에 입성한 지로나는 3라운드 아틀레틱클럽과 원정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한 것에 이어 세비야와 홈에서 치른 4라운드 경기에도 0-1로 지며 2연패를 당했다. 승격 후 홈 첫 패로 기세가 꺾였다.
◆ 공격 주도한 지로나, 효율적 역습 펼친 세비야
주중에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원정 경기를 치른 세비야는 선발 명단에서 8명의 선수(파레하, 키예르, 메르카도, 에스쿠데로, 나바스, 피사로, 코레아, 벤예데르)를 교체하는 등 로테이션에 나섰다. 10일 빌바오 원정에서 시즌 개막 후 첫 패를 당한 홈팀 지로나는 스리백으로 뒤를 지키고 라인을 높였다. 적극적인 공격 자세를 취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로나가 공격 주도권은 잡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질 결정적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세비야는 전반 26분 역습 공격 상황에서 좌측에서 올라온 파블로 사라비아의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스티븐 은존지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고르카 이라이소스가 선방했다. 전반 29분에도 한 번의 스루패스로 지로나 배후 수비를 무너트린 세비야의 효율적 공격이 매서웠다. 팽팽하게 대립한 전반전은 득점과 추가 시간 없이 마무리됐다.
◆ 이라이소스 선방 넘은 무리엘 슈팅 폭격…지로나 PK 실축
후반 2분 코너킥 공격에서 지로나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수비수 후안페의 문전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세비야도 후반전에는 볼 소유력을 높였다. 후반 7분 무리엘이 문전 좌측 깊숙하게 파고 들어 시도한 왼발 슈팅을 이라이소스가 선방했다. 무리엘은 후반 9분에도 직접 오른발 프리킥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이라이소스 선방에 막혔다.
세비야가 후반 18분 파울루 엔히키 간수를 빼고 프랑코 바스케스를 투입해 2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지로나는 후반 22분 공격수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를 빼고 미드필더 알레시 가르시아를 투입해 중원을 더 탄탄하게 했다. 지로나가 결정적 기회를 놓친 뒤 후반 24분 세비야가 선제골을 넣었다. 무리엘이 문전 왼쪽에서 바스케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니어포스트를 찔렀다. 이라시소스의 손을 스치며 들어갔다.
지로나는 알레시 가르시아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넘기며 무산됐다. 세비야는 선제골 이후 공격이 더 활발해졌다. 후반 27분 사라비아가 이라이소스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으나 로빙 슈팅이 손에 걸렸다. 이어 후반 28분에는 지로나가 역습 공격에서 세비야 수비를 무너트렸으나 모히카의 컷백을 받은 폰스의 논스톱 슈팅을 랭글레가 발 끝으로 막아냈다. 후반 31분 가르시아의 중거리슛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세비야는 공격수 왈테르 몬토야를 빼고 풀백 가브리엘 메르카도를 투입해 굳히기에 나섰고, 지로나는 올라렌와주 카요데, 마이클 올룽가를 투입해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세비야는 마지막 교체로 미카엘 크론델리를 투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지로나의 막판 공세는 후반 45분 페널티킥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카요데가 머리로 공을 따내려는 순간 바스케스의 발이 높았다. 하지만 그라넬의 페널티킥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무산됐다. 홈 무패를 유지할 기회를 놓쳤다.
◆ 경기정보
2017-18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2017년 9월 17일, 에스타디 몬틸리비
지로나FC 0-1 (0-0) 세비야FC
득점자: 69’ 무리엘(도움:바스케스)
*경고: 후안페(이상 지로나), 은존지, 코르시아, 카리수, 바스케스(이상 세비야)
지로나(3-4-3): 1.이라이소스; 15.후안페, 2.에스피노사, 20.무니에사; 11.아다이 베니테스, 8.폰스(18.카요데 80’), 6.그라넬, 3.모히카; 9.포르투(14.올룽가 80’), 7.스투아니(23.가르시아 67’), 24.보르하 가르시아/감독:마르친
세비야(4-3-3): 1.리코; 2.코르시아, 6.카리수, 5.랭글레, 3.카롤르; 10.바네가, 15.은존지, 19.간수(22.바스케스 63’); 8.왈테르 몬토야(25.메르카도 77’), 20.무리엘, 17.사라비아(7.크론델리 86') /감독:베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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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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