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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6월 '노민상 수영교실'에서 새 출발

작성일: 2015.05.27 15:5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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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금지약물 검출로 자격징계를 받은 박태환(26)이 훈련에 전념할 길이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7일 박태환이 내달 1일부터 공단이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세계반도핑기구(WADA) 1종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들어간 '네비론'를 투약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박태환에게 18개월 자격정지를 내렸다. 내년 3월까지 선수로 활동할 수 없게 된 박태환은 훈련장 문제로 고역을 치렀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태환의 소식을 들은 공단은 '노민상 수영교실' 회원 학부모 전원에 동의를 얻어 박태환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박태환은 자신의 스승인 노민상 감독이 운영하는 수영교실 회원 자격으로 훈련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박태환은 27일 '노민상 수영교실' 회원으로 등록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노 감독이 운영하는 '노민상 수영교실'은 수영인재 발굴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다. 박태환은 미래의 수영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과 함께 훈련을 받게 됐다.

박태환에게 네비론을 투약한 의사 김 모씨는 현재 재판 중이다. 검찰은 박태환을 김 모씨 증인으로 신청한 상황.과 관련한 증인으로 신청 박태환은 내달 4일 열리는 재판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박태환의 징계는 내년 3월 2일 종료된다.

[사진] 박태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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