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분석] '손흥민 선발' 토트넘, 아포엘전 '위험 요소'와 '손흥민의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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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예상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키프로스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아포엘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 한 시간을 앞두고 토트넘은 구단 SNS로 11명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다만 선수 변동 폭이 컸다. 기존의 부상이었던 빅터 완야마, 대니 로즈뿐만 아니라 새롭게 크리스티안 에렉센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델리 알리와 얀 베르통언은 출장정지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베르통언의 결장에 따라 세르주 오리에를 투입했다. 토트넘이 스리백으로 서면 데이비스가 센터백의 왼쪽에 설 수 있다. 트리피어는 좌우 윙백을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다. 오리에가 오른쪽 윙백으로 서면 트리피어가 왼쪽 측면에서 뛴다. 반면 토트넘이 포백을 선택하면 데이비스가 왼쪽 풀백, 트리피어가 오른쪽 풀백, 오리에가 윙어로 올라설 수 있다. 에릭센과 알리에 자리에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를 배치했다. 최전방엔 케인이 위치한다.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에릭센은 2선에서 패스를 공급하고 때에 따라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선수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도우미로 활약 중이다. 그의 공백을 메우기란 사실상 어렵다. 알리도 팀 공격에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손흥민은 2선에서 케인과 활발이 볼을 주고받으며 아포엘 수비를 무너뜨릴 필요가 있다. 전방의 공격수 중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의 이미 챔피언스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스피드와 개인기로 수비를 제치고 전면특허와 같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득점 이후 케인의 멀티 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팀 공격의 물꼬를 틔운 셈이다. 이번 경기에도 손흥민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아포엘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선발 명단
토트넘(3-4-2-1) : 1.요리스; 6.산체스, 4.알데르베이럴트, 33.데이비스; 24.오리에, 15.다이어, 29.윙크스, 2.트리피어; 7.손흥민,14.시소코 ; 9.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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