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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류현진 30일 콜로라도전 선발 계획"

작성일: 2017.09.27 15:1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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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류현진이 마지막 선발 등판 기회를 얻는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샌디에이고와 경기를 마치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오는 30일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조 패닉의 타구에 왼팔을 맞아 강판됐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캐치볼과 불펜 투구로 감각을 유지했다.

이번 등판은 포스트시즌 선발 진입을 위한 마지막 오디션 격이다.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로 선발진을 확정한 가운데 LA 지역 언론은 류현진이 알렉스 우드를 대신해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3.45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에 3승 6패 평균자책점 4.21에 그쳤으나 후반기에 2승 2패 평균자책점 2.42로 선전해 다저스 선발진에 한 자리를 꿰찼다.

콜로라도를 상대로 통산 성적은 3승 5패 평균자책점 4.97이다. 쿠어스필드에선 1승 2패 평균자책점 5.52로 더 나쁘다. 올 시즌엔 쿠어스필드에서 두 차례 등판해 2패만 안고 있다. 지난 4월 8일 첫 경기에선 4⅔이닝 2실점, 5월 12일 4이닝 10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6-2로 꺾고 시즌 101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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