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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찬스 놓친 두산, 선두 KIA와 1G 차

작성일: 2017.09.27 21:2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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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양의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찬스를 잇따라 놓치면서 공동 선두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두산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1회 3실점 이후 6회 1득점, 8회 1득점으로 쫓아갔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1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1점도 뽑지 못한 두산은 1회 말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흔들리면서 3실점했다. 선취점은 뺏겼으나 동점, 역전 기회는 있었다. 그러나 끝내 역전하지 못했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초. 선두 타자 박건우가 좌전 안타를 쳤다. 김재환이 헛스윙 삼진, 오재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양의지가 좌전 안타를 쳤고 에반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허경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5회에도 만루 기회가 있었다. 2사 이후 오재원과 박건우의 연속 안타, 김재환이 볼넷을 고르면서 다시 만루가 됐다. kt 선발투수 류희운이 흔들리면서 오재일이 볼넷을 골라 1점 만회했다. 그러나 더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가 초구를 노렸으나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두산은 1-3으로 뒤진 8회초 첫 타자 김재환이 중전 안타를 쳤고 오재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양의지가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를 쳐 2-3으로 쫓아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두산은 1점 차 패배를 안으면서 0.5경기 차로 1위에 올라 있는 KIA를 잡지 못했다. KIA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두산이 이길 경우 공동 1위가 될 수 있었으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두고 쉽지 않은 경기를 남겨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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