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승엽 은퇴 경기 시구자로 아내 이송정 씨 나선다

작성일: 2017.09.28 17:3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승엽 부인 이송정씨.ⓒ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가 다음 달 초 예정된 은퇴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는 다음 달 3일 오후 5시 예정된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이승엽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엽은 23년 현역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2002년 이후 그의 곁을 지켜 온 아내가 시구를 맡게 됐다.

이승엽은 “아내가 야구장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떻게 던질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송정 씨는 이승엽을 통해 “많은 야구 팬 분들이 섭섭해 하시고 저 역시 많은 생각이 날 것 같다. 은퇴식은 저와 아이들에겐 어찌 보면 이승엽 선수가 야구 선수가 아닌 남편, 아빠로서 완전히 돌아오는 출발점인 것 같기도 하다”고 시구자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송정씨가 던지는 공은, 시포자 이승엽이 받는다. 이승엽은 지난 7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앞서 시포자로 나가 두 아들의 시구, 시타를 도운 적이 있다.

한편 은퇴 경기에 앞서 오후 3시 20분 라이온즈 파크 인터뷰룸에서 합동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은퇴식은 경기 종료 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