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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독점영상] '43G 연속 출루' 할리데이, 부시 스타디움 '열광'

작성일: 2015.05.28 14:5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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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맷 할리데이(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할리데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개막전부터 43경기 연속 출루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내셔널리그 선수가 세운 최고 기록이다. 할리데이는 지난 4월 6일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부터 매 경기 안타 혹은 사사구로 출루했다. 출루율은 0.434다.

할리데이는 5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조시 콜멘터의 2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할리데이가 출루하는 순간 홈 관중과 팀 동료들은 기립박수로 그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개막전부터 가장 많은 연속 출루에 성공한 선수는 데릭 지터다. 1996년 당시 뉴욕 양키스 유격수였던 지터는 5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작성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랭크 토마스(52경기, 1996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크 맥과이어(48경기, 1996년), 시애틀 매리너스 앨빈 데이비스(47경기, 1984년), 그리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해리 하일만(44경기, 1923년)이 지터의 뒤를 이었다. 이들은 모두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 2경기까지 더하면 할리데이는 4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004년 짐 에드몬즈가 47경기 연속 출루한 이후 세인트루이스 선수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할리데이가 앞으로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 에드몬즈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세인트루이스 역사상 가장 많은 연속 출루를 기록한 선수는 스탠 뮤지얼(55경기, 1953년)이다.

[영상] 할리데이 43경기 연속 출루 ⓒ 스포티비뉴스 영상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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