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인천亞게임 메달 박탈…리우올림픽 출전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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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 27일 금지약물 투여 혐의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은 박태환의 인천아시안게임 메달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 FINA는 박태환에게 선수자격 정지 18개월 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OCA로부터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을 모두 박탈당했다.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은메달 1개(자유형 100m) 동메달 5개(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를 모두 잃게됐다. 박태환이 메달을 상실하면서 인천아시안게임 순위도 변동됐다.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른 한국은 그대로 순위를 유지한다.
당초 한국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수확했다. 그러나 이번에 박태환이 메달 6개를 박탈당하면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로 줄어들었다.
박태환은 자신의 은사인 노민상 감독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도움으로 내달 1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영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박태환의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은 녹록치 않다, 대한체육회의 규정에 따르면 금지약물 복용을 할 경우 징계를 받은 후 3년 내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내년에 열리는 리우올림픽을 앞둔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은 안갯속 국면을으로 접어들었다.
[사진] 박태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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