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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줄 요약] 롯데, SK와 최종전 승, #린드블럼#수비요정#해결사 번즈

작성일: 2017.09.29 21:4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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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3줄 요약으로 보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16차전. 롯데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1. 득점권 침묵, 또 침묵. 흐름 끊은 병살타

2. 오늘의 MVP는 앤디 번즈

3. 시즌 5승, 린드블럼 2연승

▲ 롯데 앤디 번즈 ⓒ 한희재 기자
1. 득점권 침묵, 또 침묵.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1회초 1사 이후 손아섭이 우중간 안타, 최준석이 우익선상 안타를 쳐 1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이대호가 우익수 뜬공, 강민호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선취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3회에는 선두 타자 황진수가 중전 안타를 쳤고 전준우가 좌중간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손아섭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최준석이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쳐 무득점에 그쳤다.

2. 오늘의 MVP는 앤디 번즈

두 번의 득점 기회를 날린 롯데. 세 번째 기회에는 놓치지 않았다. 4회초 선두 타자 이대호가 볼넷을 골랐고 강민호가 중전 안타, 박헌도의 번트 안타로 롯데는 무사 만루 기호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번즈는 앞선 첫 타석이었던 2회초 무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친 아쉬움을 달래는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번즈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이후 방망이가 터지면서 4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번즈는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5회 말 2사 1, 2루에서 이성우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번즈가 재빠르게 쫓아가 슬라이딩을 해 외야로 향하는 타구를 막았고 홈을 향했다가 3루로 돌아오던 최항을 보고 재빠르게 송구해 잡았다. 6회에도 노수광의 우전 안타성 타구를 잡았다.

3. 시즌 5승, 린드블럼 2연승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6회 들어 1사 이후 김동엽에게 맞은 솔로 홈런은 '옥에 티'였다. 린드블럼은 지난 22일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긴 뒤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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