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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윌셔 "아스널 사랑해, 잔류 원한다"

작성일: 2017.09.30 01:3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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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윌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잭 윌셔(25, 아스널)가 아스널 잔류를 희망했다.

윌셔는 29일(한국 시간) 벨라루스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2차전 바테보리소프에 4-2로 이긴 경기에 선발 출전, 90분을 뛰었다. 시오 월콧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이번 시즌 가장 좋은 경기를 펼쳤다.

월셔는 아직 리그 경기 출전은 없지만 유로파리그 2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를 출전해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그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은 본머스로 임대됐다. 잦은 부상도 발목을 잡았다. 이번 시즌 아스널에 윌셔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시즌 초반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다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윌셔도 아스널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윌셔는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아스널에 남고 싶냐고 묻는다면 '물론이다'는 답을 하고 싶다. 난 항상 아스널이 있으며 이 팀을 사랑한다. 아스널은 지난 수 년 간 나를 잘 대했다. 아스널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아르센 벵거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도 표현했다. 윌셔는 "감독과 나의 관계는 정말 좋다. 그는 나를 17세부터 가르쳤고 내게 깊은 신뢰를 보였다.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했다.

윌셔는 "아스널의 스쿼드에 포함된 것이 행복하다. 나는 훈련에 복귀했고, 스쿼드에 포함됐으며 총 3경기를 뛰었다. 느낌이 상당히 좋다. 카라바오컵과 유로파리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계약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남고 싶다는 뜻은 확실히 했다. 윌셔는 "내 미래에 관한 일은 상당히 큰 결정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것을 밝히기 적절한 시점은 아니지만 난 건강하고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스널에 잔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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