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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끝날 때까지 모른다' KIA-두산 1위 싸움 '경우의 수'

작성일: 2017.10.01 18: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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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선수단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상황이 좋지 않다. 반대로 두산 베어스에 다시 희망이 생겼다.

KIA 타이거즈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20으로 졌다. kt는 KIA 3연승 질주를 막았다. KIA는 매직넘버를 '2'에서 줄이지 못했다. 대전에서 2위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6-4로 누르며 두 팀 경기 차는 0.5가 됐다.

KIA 잔여 경기는 2경기다. 매직넘버는 '2'다. 잔여 경기 전승만이 자력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잠실에서 SK 와이번스와 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오는 3일 열리는 경기에서 두산이 승리하면 KIA는 전승해야 우승할 수 있다.

두산이 3일 최종전에서 SK에 패하면 KIA는 kt와 남은 2경기에서 5할 반 타작만 하면 된다. 두산이 패하면 매직넘버가 '1'이 되기 때문에 1승만 하면 KIA가 자력 우승할 수 있다.
▲ 두산 베어스 ⓒ 곽혜미 기자

2경기에서 전패를 하게 되면 두산이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 2경기에서 전패하면 KIA는 85승 1무 58패가 된다. 두산은 SK에 지더라도 84승 3무 57패가 된다. KIA 승률은 0.594, 두산 승률은 0.596이 된다. 두산이 무승부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2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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