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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베스트&워스트] '숨 멎는' 수원 박기동의 로빙슛, 장호익의 아찔한 PK반칙

작성일: 2017.10.01 18:4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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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동은 절묘한 로빙슛으로 전북을 위기에 빠뜨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경기는 90분 내내 치열하게 전개되며 과열 양상을 띠었지만 승점은 사이좋게 1점씩 나눠 가졌다. 수원과 전북전의 베스트와 워스트를 선정했다. 

수원 삼성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18승 8무 6패 승점 62점으로 선두를 달렸고 수원은 14승 10무 8패로 4위를 유지했다.  

◆BEST-체감시간 1분…박기동의 절묘한 ‘로빙슛’

전반 33분 수원 박기동이 전북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슛을 날리자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고요해졌다. 골망이 흔들리는 장면을 기대한 수원 팬들과 골문을 벗어나길 바란 전북 팬들은 숨죽이며 공을 지켜봤다. 결국 공은 골라인을 통과했고 심판은 득점을 선언했다. 

박기동의 ‘한 방’으로 두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기세를 탄 수원은 전반 막판까지 전북을 몰아붙였다. 수원은 약 2년 만에 전북을 꺾을 기회가 생겼다. 

◆WORST-투입 1분 만에 PK 반칙…장호익의 실수

수원이 1-0으로 앞선 후반 32분. 서정원 감독은 다미르를 빼고 장호익을 넣었다. 이 선택은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다. 장호익은 1분이 지난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동국에게 반칙을 했다. 심판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까지 진행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침착하게 동점 골을 성공했다. 장호익의 반칙은 경기 결과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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