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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선발의 정석' 린드블럼, 다승 1위 '도전'

작성일: 2015.05.29 12:3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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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린동원' 조쉬 린드블럼(28, 롯데 자이언츠)이 다승 공동 1위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은 2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이날 승리투수가 될 경우 시즌 7승으로 알프레도 피가로(삼성 라이온즈)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다.

롯데와 한화는 올 시즌 6차례 만나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린드블럼은 지난 4월 12일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이 5회까지 15점을 뽑아내면서 린드블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선발의 정석' 린드블럼

린드블럼은 최고의 이닝이터다. 마운드에 오르면 최소 5이닝을 책임진다. 린드블럼은 지난 10경기에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67⅔이닝을 소화했다(28일 기준). 리그 선두는 지난 11경기에서 72이닝을 버틴 LG 트윈스 헨리 소사다. 소사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린드블럼이 이날 5이닝 이상 소화하면 다시 최다이닝부문 1위에 올라서게 된다. 29일 현재 평균자책점 5.47(8위)인 롯데 불펜 사정을 감안하면 린드블럼의 이닝 소화능력은 더 돋보인다.

대량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투구도 눈에 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7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4점을 내준 지난 12일 사직 넥센 히어로즈전이 최다 실점 경기다. 선발투수로서 최대 장점을 모두 갖춘 린드블럼은 29일 현재 6승 2패 평균자책점 3.19로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 WHIP 4위에 올라있다. 린드블럼은 이날도 호투하며 최근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까.

안영명, '울산의 추억' 떠올려라

한편 한화는 선발 투수로 안영명을 예고했다. 안영명은 지난 4월 11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834일 만에 선발승을 따낸 바 있다. 안영명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승리투수가 된 첫 번째 한화 선수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23일 kt 위즈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던 안영명은 이날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제작] 박진우, 김주만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조쉬 린드블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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