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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사퇴하라” '축사국' 시위에 신태용 감독 인터뷰 연기

작성일: 2017.10.15 11:0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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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한준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 답사와 외국인 코치 면접을 마치고 15일 오전 귀국한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신태용 국가 대표 팀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서지 못했다. 오전 925분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던 김 부회장과 신 감독은 이날 입국장에 찾아온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이하 축사국)’이 시위하자 당일 예정한 인터뷰를 연기했다.

 

오전 925분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는 한 시간 가량 연착됐다. 비행기는 오전 1029분에 도착했다. 10여 명이 시위에 나선 축사국은 대형 현수막 두 개를 내걸었다. ‘문체부는 축협 비리 조사하라’, ‘한국 축구 사망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축사국은 성명서에서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전원 사퇴와 조속히 히딩크 감독 영입 촉구의견을 밝혔다.

 

공한 보안 담당자와 경찰이 출동했다. 축구협회 관계는 착륙 후 시위대가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장에서 인터뷰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공항 보안 담당자가 B게이트로 나오는 것도 위험 소지가 있다며 다른 출구를 권한 사실도 전해졌다. 실제로 다른 게이트를 통해 빠져나갔다.

 

협회 관계자는 공항에서 진행하려던 인터뷰를 당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연다고 알렸다. 시위대는 입국 시간이 지나도 김 부회장과 신 감독이 나타나지 않자 현장에 나온 협회 관계자들을 향해 축협은 대오 각성하라”, “김호곤은 즉각 사퇴하라는 구호를 여러 차례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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