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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원포인트] “지난해 악몽 없었다”…한숨 돌린 전북

작성일: 2017.10.15 17:1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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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이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지난해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다. 전북은 목표로 한 승점 3점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2위 제주와 격차를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전북 현대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19승 9무 6패, 서울은 14승 12무 8패를 기록했다.  

◆ 오늘의 장면-90분 내내 흔들리지 않은 골망 

전북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당한 패배가 ‘2패’가 전부였다. 그러나 전북은 우승의 문턱에서 넘어졌다. 전북은 FC서울과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비기기만 해도 역대 2번째 리그 3연패와 통산 5번째 우승이 가능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한 전북의 계획은 후반 14분 서울 박주영의 결승 골이 터지며 모두 수포가 되었다. 

올해 상위 스플릿에서 FC서울과 다시 마주친 전북은 여유가 있었다. 전북은 2위 제주에 승점 3점 앞선 상황에서 서울과 경기를 펼쳤다. 최강희 감독은 “FC 서울과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승리욕을 보였다. 

전북은 90분 내내 FC서울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제주와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공격에서 세밀성이 부족해서 득점을 못했다. 이제 4경기가 남았다. 공격보다 수비 조합을 어떻게 가져 가야할지 고민해야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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