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디 감독 양키스 떠난다…10년 통산 9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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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 지라디 감독이 10년 동안 잡고 있던 뉴욕 양키스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뉴욕 양키스는 27일(한국 시간) "지라디 감독이 2018년엔 양키스 감독이 아니다"고 밝혔다. "10년 동안 양키스를 위해 헌신한 지라디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팀 개혁을 위해 감독부터 바꾸기로 했다"고 결정 배경을 이야기했다.
지라디 감독은 2008년 조 토레 전임 감독 후임으로 양키스 지휘봉을 잡아 10년 동안 통산 910승 710패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엔 여섯 차례 나섰다. 2009년엔 양키스를 월드시리즈에 올려놓았고, 올 시즌엔 애런 저지, 애런 힉스, 게리 산체스, 게리 버드 등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팀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까지 이끌었다.
양키스는 곧바로 새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러 미국 언론에 따르면 양키스는 숫자(세이버매트릭스)에 능숙한 인사를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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