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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멀티히트+2타점', KIA 안치홍을 향한 코우조 코치의 조언

작성일: 2017.10.29 07:09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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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임창만 기자] "타이밍 좋아!"

안치홍(27, KIA 타이거즈)이 폭발하며 한국시리즈 3차전을 승리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안치홍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안치홍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KIA가 두산에 6-3으로 이겼다.

경기 전 KIA 코우조 타격 코치는 안치홍 옆에 붙어 무언가를 조언했다. 안치홍의 표정은 한없이 진지했다. 원 포인트 레슨은 5분여 이어졌다. 통역에 전해 들은 내용은 '타이밍'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KIA 통역은 "코우조 코치가 안치홍에 1,2차전에서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으니 (아웃 되더라도)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치홍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4회 초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보우덴의 포크볼을 밀어쳐 두산 수비진을 뚫는 적시타를 쳤다. 귀중한 2타점을 안기면서 KIA가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9회 초에는 두산의 바뀐 투수 김승회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후속 타자들의 희생타로 안치홍은 3루까지 안착했다. 김기태 감독은 포수 김민식 대신 회심의 대타 카드 나지완을 내세웠다. 나지완은 두산 마무리 김강률의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대형 2점 홈런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나지완이 해결사 노릇을 했지만, 팀 공격의 물꼬를 튼 안치홍의 안타가 빛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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