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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줄요약] '여우군단 IS BACK' 레스터, 에버턴 2-0 완파···퓌엘 감독 데뷔전 승

작성일: 2017.10.30 02:5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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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골을 터뜨린 바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레스터시티 vs 에버턴.

1. '여우군단 IS BACK' 돌아온 레스터
2. 임시감독 체제에서도 2연패...부진한 에버턴
3. 10위 도약 레스터, 강등권 탈출 못 한 에버턴 

▲ 레스터시티 V 에버턴 ⓒ김종래 디자이너

 '여우군단 IS BACK' 돌아온 레스터

클로드 퓌엘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경기. 레스터시티가 완벽히 다른 팀이 됐다. 큰 변화는 없었다. 그간 교체로 뛰던 안드레 그레이와 벤 칠웰이 선발로 출격한 점, 리야드 마레즈가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 제이미 바디 밑에서 호흡을 맞춘 것이 유이한 변화. 

변화의 폭은 작았지만 경기력이 크게 개선됐다. 그레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스피드로 돌파하고, 마레즈는 중원에서 알맞게 볼 배급을 했다. 전반 18분 바디의 선제골과 전반 29분 그레이의 추가 골 모두 그레이의 스피드 그리고 마레즈의 기술이 큰 지분을 차지했다. 

임시감독 체제에서도 2연패...부진한 에버턴

에버턴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로널트 쿠만 감독을 경질했다. 새로운 감독은 선임하는 작업이 늦어졌고, 에버턴 U-23 감독인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 임시 체제로 팀을 꾸렸다. 언스워스 감독의 첫 경기는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 경기. 에버턴은 1-2로 졌다. 

두 번째 경기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레스터시티 역시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였고,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에버턴은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2연패에 빠졌다. 정식 감독 선임이 시급하다.

◆ 10위 도약 레스터, 강등권 탈출 못 한 에버턴 

경기 전 15위였던 레스터는 승점 3점을 더해 12점 고지에 올랐다. 사우샘프턴, 허더즈필드 타운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 앞서 10위로 껑충 뛰었다. 

에버턴은 경기 전 18위, 강등권이었다. 승점 3점을 기록했다면 경우에 따라 13위까지 도약이 가능했지만, 0-2로 완패했다. 에버턴답지 않은 초반 행보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레스터시티 vs 에버턴, 2017년 10월 30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영국 킹파워스타디움

레스터시티 2-0(2-0)에버턴
득점자: 18'바디(도움:마레즈), 29그레이(도움:푸흐스) /

레스터시티(4-4-1-1): 1.슈마이켈; 2.심슨, 15.머과이어, 5.모건, 28.푸흐스; 7.그레이, 21.이보라, 25.은디디, 3.칠웰(11.울브라이턴 83'); 26.마레즈(20.오카자키 75'); 9.바디(8.이헤나초 89') / 감독:클로드 퓌엘

에버턴(4-4-1-1): 1.픽포드; 43.케니, 5.윌리엄스, 6.자기엘카; 3.베인스, 12.레넌(19.니아세 46'), 17.게예, 26.데이비스, 11.미랄라스(54.베닝거 46'); 10.루니; ; 29.칼버트-르윈 / 감독:데이비드 언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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