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5] '100구-4일 휴식' 관리 받은 커쇼도 붕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3회까지 호투하다 4회와 5회 흔들렸다.
4-0으로 앞서던 4회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는 등 많은 점수를 줬고, 7-4로 다시 앞서던 5회에는 2사 이후 연속 볼넷을 내주고 교체됐다. 다음 투수 마에다 겐타가 호세 알투베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해 커쇼의 실점이 불어났고,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됐다.
커쇼는 월드시리즈 1차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팀은 커쇼가 등판한 4경기에서 전부 이겼다. 커쇼는 처음 경험하는 월드시리즈 경기였던 1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커쇼의 가을 부진은 이렇게 과거의 일이 되는 듯했다.
커쇼가 포스트시즌 부진을 떨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관리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커쇼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디비전시리즈 1차전과 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는 디비전시리즈가 3-0 싹쓸이로 끝나 두 번째 등판할 일이 없었고, 대신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과 5차전에 나왔다. 리치 힐-다르빗슈 유-알렉스 우드가 그 틈을 메웠다.
투구 수도 조절했다. 애리조나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6⅓이닝 100구를 던진 뒤 3경기(챔피언십시리즈 1, 5차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90구도 넘기지 않았다. 그러나 5번째 경기, 그것도 4-0 리드를 안은 경기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커쇼의 5회 강판은 결국 불펜 연쇄 붕괴로 이어졌고, 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10회말 12-13 끝내기 패를 당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3패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