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BRIEFING] 맨시티 독주…주중 UCL이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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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한 승점 5점 차이, 맨시티 선두 질주
리그 1위는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의 차지다. 맨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1-1로 비기고 있었으나 페르난지뉴, 라힘 스털링의 골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이는 5점이 그대로 유지됐다.

엄청난 빅매치는 없던 10라운드였다. 딱 한 경기,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가 10라운드의 빅매치였다 결과는 맨유의 1-0 승리로 끝났다.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맨유의 패스 두 방에 토트넘은 무너졌다.
후반 36분 다비드 데 헤아가 골킥으로 차준 공을 로멜루 루카쿠가 헤더로 연결, 이 공을 앙토니 마시알이 받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80분 넘게 뚫리지 않은 토트넘 수비와 골문이 패스 두 방에 열렸다. 맨유는 이 승리로 맨시티와 승점 5점 차이를 유지할 수 있었다.
◆ 이변 없었던 10라운드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를 제외하면 빅매치가 없었다는 뜻은 어느정도 전력 차이가 있는 팀들의 대결이 많았다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큰 이변이 없었다. 맨시티는 WBA, 리버풀은 허더즈필드, 아스널은 스완지, 첼시는 본머스를 꺾었다. 모두 이길 만한 팀들이 이겼다.
◆ 경질 팀들의 맞대결 레스터 vs 에버턴
이와중에 에버턴은 또 졌다. 10라운드에서 유럽클럽대항전에 나가는 팀 중 토트넘과 함께 유이하게 패했다. 토트넘은 같은 유럽클럽대항전에 나가는 맨유를 상대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에버턴은 레스터 시티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는 경질 팀들의 대결로 주목 받았다. 레스터는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은 경질, 클로드 퓌엘 감독을 선임했고 에버턴전이 데뷔전이었다. 반면 에버턴은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햇으나 감독 선임이 늦어져 U-23 팀의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이 임시로 경기를 지휘했다. 에버턴은 차기 감독 선임에 힘 써 한시라도 빠르게 팀 전력을 수습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11라운드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돌아왔다. UCL에 진출한 5개 팀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리그 1위 맨시티는 2일 나폴리 원정을 떠난다. 그리고 5일, 불과 3일 후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홈이긴 하지만 상대가 아스널이기 때문에 여간 힘들 일정이 아닐 수 없다.
2위 맨유는 1일 벤피카와 홈 경기를 치르고 6일 첼시 원정을 떠난다. 맨시티보다 시간적으로 여우는 있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일정이다.
3위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 후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고, 4위 첼시는 AS 로마 원정을 치른 후 맨유를 만난다. 6위에 머물고 있는 리버풀은 NK 마리보와 홈 경기를 치르고 웨스트햄 원정을 떠난다. 5개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일정표를 바라보고 있다.
◆ 아직 한 경기 남았다, 번리 vs 뉴캐슬
10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번리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남아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다. 번리는 9라운드 맨시티전 패배 전까지 6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었고 뉴캐슬은 승격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번리는 승점 13점으로 10위, 뉴캐슬은 승점 14점으로 8위다. 이 경기 결과에 리버풀이 묘하게 얽혀있다. 번리가 이길 경우 6위 리버풀과 승점이 같아지며, 뉴캐슬은 리버풀을 제치고 단독 6위가 될 수 있다.
*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순위 : 1위 맨시티(28점), 2위 맨유(23점), 3위 토트넘(20점), 4위 첼시(19점), 5위 아스널(19점), 6위 리버풀(16점), 7위 왓포드(15점), 8위 뉴캐슬(14점), 9위 사우샘프턴(13점), 10위 번리(13점), 11윌 레스터(12점), 12위 브라이턴(12점), 13위 허더즈필드(12점), 14위 스토크(11점), 15위 WBA(10점), 16위 웨스트햄(9점), 17위 스완지(8점), 18위 에버턴(8점), 19위 본머스(7점), 20위 크리스탈 팰리스(4점)
정리=김도곤 기자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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