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이슈] 레전드의 비판에 심기불편한 외질 "관심 없어"

작성일: 2017.10.30 17:41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매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매수트 외질(29, 아스널)이 계속되는 비판에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못했다.

외질은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로 올해 안에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외질을 보내야 한다. 이와중에 외질이 열심히 뛰지 않는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어 상황의 연일 악화되고 있다.

특히 아스널 레전드들의 비판이 심하다. 이안 라이트를 비롯해 폴 머슨, 마틴 키언까지 연이어 외질을 비판했다. 라이트의 경우 외질이 SNS를 통해 비판을 멈춰달라 하자 "재계약이나 하고 말해라. 경기장에서 잘 하지도 못하는 선수가 사람들에게 요구나 하고 계약서에는 사인을 하지 않는다. 참 웃기는 일이다"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아스널에서 라이트의 존재감이 워낙 대단하다보니 아르센 벵거 감독도 "서로 적대감을 가져선 안 된다"며 애매모호한 답변만 내놨다.

비판이 계속되자 외질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외질은 프랑스의 방송사인 'SFR SPORT'와 인터뷰에서 "나를 비난하는 전 아스널 선수들에 대해 무슨 말을 하겠는가. 예전에도 말했지만 난 전 아스널 선수들이나 외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관심 없다"며 잘라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코치들이 해주는 조언이다"며 아스널 레전드들의 비판을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하게 했다.

외질은 "난 그저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를 위해 일하다보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며 주위의 비판에 신경쓰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