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직캠] 모든 것은 팬 덕분…KIA 타이거즈의 팬들 향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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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7-6으로 꺾고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은 입을 모아 '타이거즈 팬'부터 찾았다.
이날 경기에서 투지 넘친 경기력을 보인 안치홍은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부터 한국시리즈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팬 응원 덕에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이어졌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절체절명 위기서 매번 투수를 다독이며 차분한 모양새를 보였던 포수 김민식은 "덥든 춥든 팬들이 야구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좋은 성적 낸 것 같다. 덕분에 우승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빛나는 조연' 한승택은 "가을 날씨에 추운데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들 덕에 우승한 것 같다"고 했다.
역투를 펼친 김세현은 "내년에는 더 단단해진 경기력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타이거즈의 전설' 조계현 KIA 수석코치는 "우리 KIA는 팬들 응원이 크게 작용하는 팀이다. 이번에 선수들을 향한 팬의 사랑을 확실히 볼 수 있던 기회가 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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