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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7] '시리즈 5홈런' 힌치 감독 신뢰가 낳은 스프링어 폭발

작성일: 2017.11.02 12:5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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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스프링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휴스턴 A.J 힌치 감독의 믿음이 결실을 맺었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7경기 3안타, 장타 없이 단타만 3개를 친 조지 스프링어를 향한 믿음이 최고의 리드오프를 낳았다.

스프링어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 7차전에서 장타력을 발휘하며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어의 맹타를 앞세운 휴스턴은 5-1로 다저스를 꺾고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의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양키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7경기 26타수 3안타, 타율 0.115에 그쳤다. 병살타도 2개나 쳤다. 월드시리즈가 개막한 뒤에도 부진은 계속됐다. 클레이튼 커쇼와 맞선 1차전에서 삼진만 4개를 당했다. 이후 힌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잘한 날이 못한 날보다 많은 선수다."

스프링어는 2차전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 살아났다. 2차전 홈런 1개 포함 5타수 3안타. 1회 볼넷에 이어 3회에는 좌전 안타로 선취점의 발판을 놨다. 9회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을 상대로 2루타를 친 뒤 연장 11회에는 가장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브랜든 맥카시로부터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결승타를 기록했다.

4차전부터 7차전까지는 4경기 연속 홈런 포함 월드시리즈에서만 5개의 대포를 터트렸다. 월드시리즈 4경기 연속 홈런은 역대 최초, 단일 시리즈 5홈런은 타이기록이다. 월드시리즈 7경기 29타수 11안타, 2루타 3개와 홈런 5개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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