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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7] 천정부지 치솟은 티켓 가격, 더그아웃 뒷좌석 1,700만 원

작성일: 2017.11.02 13: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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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1억 원을 넘게 주고 샀을 포수 뒷자석.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을 보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입장권 가격이 폭등했다.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7차전에서 휴스턴은 다저스를 5-1로 물리치고 1962년 창단 이후 첫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올해 메이저리그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한 팬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미국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역사적인 순간을 보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월드시리즈 7차전 티켓은 2차 거래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됐다.

티켓 재판매 시장 데이터 업체 ‘시트긱’은 월드시리즈 7차전 입장권 재판매 평균 가격이 1,740달러(약 193만 원)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6차전 평균 가격인 1,140달러보다 600달러 오른 수준이다.

티켓 가격은 6차전에서 다저스가 3-1로 이겨 7차전이 확정되자 꾸준히 상승했다.

평균을 훌쩍 넘는 고가 입장권도 거래됐다. ‘시트긱’은 다저스 더그아웃 뒷좌석이 좌석당 1만5,300달러(약 1,700만 원)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ESPN의 대런 로벨 기자는 누군가가 홈플레이트 바로 뒤에 있는 좌석 두 개를 11만7,357달러(1억3,000만 원)에 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시리즈 가격이 더 비쌌다.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풀고 190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보려는 팬들은 2차 거래 시장에서 평균 2,420달러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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