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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 꺾고 시즌 3승

작성일: 2017.11.02 22:1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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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선수들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선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대결은 대한항공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대한항공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2(33-35, 25-20, 24-26, 25-18, 15-13)로 이겼다.

3승 2패 승점 8점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전력은 2승 3패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는 두 팀 최다인 3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곽승석은 17점을 보태며 지원사격했다. 한국전력의 펠리페는 3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전광인은 21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3세트를 시작했다. 24-24 듀스에서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공격 득점과 가스파리니의 범실을 묶어 3세트를 따냈다.

벼랑 끝에 몰린 대한항공은 4세트 21-17로 앞서며 반전을 노렸다. 가스파리니의 결정타가 빛을 발휘한 대한항공은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5세트에서 김학민을 내보냈다. 10-10에서 대한항공은 진성태와 가스파리니의 공격 득점으로 12-10으로 앞서갔다. 한국전력은 13-14까지 추격했지만 듀스를 만들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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