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EL 3줄요약] 에버턴 끝모를 부진…리옹 원정 0-3 완패, 8경기 무승

작성일: 2017.11.03 04:58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에버턴의 끝모를 부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 E조 4차전 올림피크리옹s에버턴.

1. '로테이션' 에버턴, 잘 버틴 전반전
2. 무너진 에버턴, 몰아친 리옹의 3골
3. 로날트 쿠만 감독 경질 효과 없다


◆ '로테이션' 에버턴, 잘 버틴 전반전

측면의 우위를 살린 올림피크리옹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3분 베르트랑의 헤딩 슛이 날카롭게 날아갔지만 픽포드 골키퍼가 넘어지면서 잡았다. 리옹은 전반에만 7개 슈팅, 64%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에버턴이 수비 라인을 내려 수비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어느 정도 로테이션까지 가동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다음 라운드를 대비하겠다는 의도였다.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와중에도 에버턴의 수비는 탄탄했다.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 대행이 부임하며 수비에 역점을 둔 전술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쿠코 마르티나가 전반 43분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에버턴은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 무너진 에버턴, 몰아친 리옹의 2골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최전방에 빠른 공격수를 배치한 올림피크리옹이 공격을 주도했고, 에버턴이 반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에버턴이 전반전처럼 안정적으로 버티면서도, 역습으로 승리를 노리려고 했다. 후반 16분 게예를 빼고 칼버트르윈을 투입하면서 에버턴도 공세를 강화했다. 공격적으로 나서 승리를 노리겠다는 의미였다.

선제골은 리옹의 몫이었다. 후반 23분 에버턴의 수비진이 공을 걷어내는 것을 실수하자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연이은 선방을 펼치던 조던 픽포드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후반 31분 아우아르에 무너졌다. 에버턴의 수비가 자리 잡기 전에 리옹이 빠른 공격으로 골문을 다시 한번 열었다.

후반 35분 모르강 슈네데를랭이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에버턴은 역전할 동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후반 43분엔 멤피스 데파이에게 쐐기 골까지 얻어 맞았다.

◆ 로날트 쿠만 감독 경질 효과 없다

여름 이적 시장을 활발하게 보내고도 부진하기만 했던 에버턴은 로날트 쿠만 감독을 경질했다.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꾸리고 있지만 경기력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시즌 잘 펼쳤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펼치려고 하지만, 공격의 짜임새가 떨어져 번번이 뒤로 돌아나오길 반복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비도 문제다. 새로운 감독 선임을 기다릴 뿐이다. 

◆ 경기 정보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 E조 4차전, 2017년 11월 3일 새벽 3시(한국 시간), 스타드드리옹, 리옹(프랑스)
올림피크리옹 3-0(0-0) 에버턴
득점자: 68'트라오레, 76'아우아르, 88'데파이

올림피크리옹(4-2-3-1):로페스; 하파엘, 마르셀루, 디아카비, 멘디; 투사르, 은돔벨레; 코르네, 페키르, 데파이; 트라오레 / 감독:브뤼노 제네시오

에버턴(4-3-3):픽포드; 케니, 홀게이트, 윌리엄스, 마르티나; 계예, 슈네데를랭, 바닌지에; 레넌, 시귀르드손, 루크먼 / 감독: 데이비드 언스워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