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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일러] 폭풍 질주 맨시티 vs 반등 성공 아스널…11R 최고 빅매치

작성일: 2017.11.03 12:3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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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축구 중계는 '라이브'가 생명이다. 생방을 사수하면 '스포일러' 걱정이 없다. 스포티비뉴스는 경기를 미리 보면서 약간의 '스포'를 뿌려볼 생각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5일(한국 시간) 치르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를 'SPO일러'로 전망한다.

*경기 정보: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체스터시티 vs 아스널, 2017년 11월 5일 밤 11시 15분(한국 시간)

▲ 예상 선발 라인업
◆ NOW: 폭풍 질주 맨시티 vs 반등 성공 아스널

맨시티: 맨시티는 거침이 없다. 리그 10전 무패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두 경쟁에서 치고 나가면서 어느덧 승점 5점 차이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뿐만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엄청난 기세다.

아스널: 아스널은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유독 기복이 심한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인 최근에는 상승세다. 10월 15일 왓포드에 1-2로 패한 후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전 대진 운도 나쁘지 않았다. 맨시티는 나폴리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주전 선수 대부분을 출전시키고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 등 매우 힘든 경기를 했다. 반면 아스널은 1-1로 비기긴 했지만 크르베니 즈베즈다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주전 선수만 비교하면 체력적으로 아스널이 밀리지 않는다.

◆ AGAINST: 9경기 4승 4무 1패, 아스널의 압도적 우위

맨시티: 기세와는 다르게 아스널과 최근 전적이 좋지 않다. 최근 9경기에서 딱 1승만 거뒀다. 지난 시즌 17라운드 2-1 승리다. 그 외에는 9경기 동안 무승부와 패배만 반복했다. 유독 아스널에 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 흐름을 끊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아스널: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스널의 강세다. 9경기에서 한 번만 졌을 뿐 4승 4무로 앞서고 있다. 강팀들의 전적이라고 보기 힘든 일방적인 성적이다. 오래된 과거 성적이 아닌 최근 4년간 성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물론 현재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아스널의 승리는 장담하기 힘들다. 그 정도로 맨시티의 기세는 무섭다.

▲ 아구에로(왼쪽), 산체스
◆ KEY PLAYER: 레전드 아구에로 vs 아스널의 왕 산체스

맨시티 :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나폴리전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순간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다. 이 골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넣은 178번째 골로 팀 역대 최다골 신기록이다. 경기 후 맨시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레전드다"로 극찬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아스널전 선발 가능성이 크다. 아구에로 외에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자리에 오른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활약도 기대된다.

아스널: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스널의 왕은 알렉시스 산체스다. 리그 득점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5골로 팀 내 1위다. 산체스는 1골 2도움을 기록 중인데 시즌 초반 결장을 감안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 무엇보다 부상에서 복귀해 경기력을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에는 라카제트와 동시에 출전하는 빈도가 늘었다. 호흡면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아 아스널 팬들의 애를 타게 하고 있지만 경기는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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