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포항에서 울린 '400번째 포효'
작성일: 2015.06.03 19:3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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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승엽(38, 삼성 라이온즈)이 해냈다. '라이언킹'의 400번째 포효가 포항에 울려퍼졌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구승민의 2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20m짜리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볼카운트 1S에서 가운데로 몰린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역사적인 400홈런 경기 이전에도 이승엽은 포항에서 아주 강했다. 그는 한국 무대 복귀 시즌이자 포항구장이 문을 열었던 지난 2012년부터 '일출의 도시'에서 강한 면을 보였다. 통산 타율이 0.389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포항에서 열린 9경기에 나서 무려 7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대구에서 기록한 8개 다음으로 많은 개수였다.
[사진] 이승엽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400번째 포효' 이승엽 홈런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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