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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축구 대표 팀 게레로, 도핑테스트 적발 30일 출전 금지…뉴질랜드 전 출전 못해

작성일: 2017.11.04 14:1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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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페루 축구 대표 팀 주장 파올로 게레로(33)가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돼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페루축구연맹은 3일(이하 현지 시간) 게레로가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 약물인 흥분제 물질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30일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게레로는 지난달 5일 아르헨티나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0-0을 비긴 뒤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출전 정지 처분으로 게레로는 이달 10일과 16일 열리는 뉴질랜드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페루는 남미 예선 5위를 차지해 뉴질랜드와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페루는 지난 10일 콜롬비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다 동점 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을 살렸다. 

게레로는 페루 대표팀 주장이자 주력 공격수다. A대표 팀에서 84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었고 2011년 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5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고, 이후 함부르크로 이적해 6년간 활약했다. 2015년부터는 브라질 리그 플라멩구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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