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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31점'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연패 탈출

작성일: 2017.11.04 18:2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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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선수들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GS칼텍스가 대역전승에 성공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세트스코어 3-2(21-25 23-25 25-16 27-25 15-10)로 역전승했다.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2승 3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시즌 첫 경기인 도로공사와 경기 이후 승수를 추가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1승 4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듀크는 팀 최다인 3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표승주는 24점, 강소휘는 16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의 심슨은 두 팀 최다인 33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이재영은 22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20-19에서 정시영이 강소휘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으로 차단했다. 기세를 탄 흥국생명은 심슨의 공격 득점과 표승주의 서브 범실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공격 득점으로 1세트를 25-21로 따냈다.

2세트에서 두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22-22에서 균형의 흐름을 깬 팀은 흥국생명이었다. 심슨의 블로킹 득점으로 한 걸음 달아난 흥국생명은 심슨의 공격 득점과 듀크의 범실로 2세트를 25-23으로 잡았다.

벼랑 끝에 몰린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강소휘가 살아났다. 팀의 장점인 듀크-표승주-강소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살아난 GS칼텍스는 21-15로 앞서갔다. 흥국생명은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젊은 선수들을 코트에 내보냈다. GS칼텍스는 3세트를 25-16으로 따냈다.

흥국생명은 4세트 16-13에서 이재영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심슨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20-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GS칼텍스는 강소휘의 공격 득점과 김유리의 블로킹으로 18-20까지 따라붙었다.

GS칼텍스는 심슨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하며 21-22로 추격했다. 당황한 심슨은 공격 범실을 범했고 22-22 동점이 됐다. 4세트에서만 블로킹 8개를 기록한 GS칼텍스는 접전 끝에 4세트를 27-25로 잡으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이어갔다.

5세트에서 GS칼텍스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먼저 10점을 넘으며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5세트를 따내며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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