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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 "코트에서 단합하기 시작했다"

작성일: 2017.11.03 21: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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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식 감독 ⓒ 대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첫 클래식 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31-29, 25-23, 24-26, 25-17)로 이겼다.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 삼성화재는 시즌 3승 2패 승점 9점을 기록해 현대캐피탈에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의 활약이 빛났다. 타이스는 발목이 좋지 않은 박철우를 대신해 35점을 책임졌다. 발목 통증에도 출전을 강행한 박철우는 17점을 뽑으면서 힘을 보탰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전반적으로 잘했다. 선수들 집중력이 올라갔다 떨어졌다 한다. 그래서 기복이 있는데, 3세트 지고 많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4세트 잘해 줬다. 초반에 차고 나가지 못했다면 어렵게 갔을 거 같다. 차고 나간 덕에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2연패 뒤 3연승을 달린 것과 관련해서는 "선수들이 각자 하는 게 아니라. 많이 대화하고 헌신하면서 같이 뭉치는 게 달라졌다. 초반에는 안 될 때 서로 얼굴 쳐다보지도 않았다. 지금은 격려도 하고 나무랄 때 나무라면서 코트에서 서로 기대다 보니까 단합이 되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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