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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은퇴 선언' 피를로 "축구 선수로서 여행 끝났다, 모두 감사하다"

작성일: 2017.11.07 00:36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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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를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탈리아 중원의 핵심이었던 안드레아 피를로(38)가 은퇴를 선언했다. 

피를로는 6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은퇴를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유력 매체가 피를로의 은퇴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피를로는 브레시아에서 프로 무대를 데뷔했고, 이후 AC밀란 유벤투스를 거쳐 2015년 황혼기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해 뛰었다. 피를로와 뉴욕시티FC의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인데, MLS의 마지막 경기를 치러 은퇴를 발표했다.

피를로는 "뉴욕 시티에서 삶뿐만 아니라 나의 축구 선수로서 여행은 모두 끝났다"며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SNS 계정에 "여태까지 나와 함께 뛰었던 모든 팀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고, 이어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다"며 은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16경기를 뛰었고,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하다. 22년 선수 생활을 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AC밀란 소속으로 2번의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유벤투스로 이적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세리에A 4연패를 달성했다. 

▲ 피를로의 은퇴를 발표한 뉴욕시티 ⓒ뉴욕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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