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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이적료 + 투란'으로 바르사행 가까웠던 음바페

작성일: 2017.11.07 21:36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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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계에서 가장 핫한 10대, 킬리안 음바페(18, 파리생제르맹)가 여름 이적 시장 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는 '처분 대상'으로 전락한 아르다 투란(30)과 이적료를 보태 음바페를 영입하려는 마음이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하루 전 계약이 파기됐고, 음바페는 결국 자신이 태어난 파리로 향했다.

여름 이적 시장은 혼돈의 연속이었다. 가장 시끄러웠던 주인공은 네이마르. 바르사와 얼굴을 붉히면서 이적했고, 이적료 2000억 시대를 연 장본인이기도 했다. 이적 시장에 나타난 '생태계 교란종' 네이마르의 이적 이슈가 마무리될 때쯤 10대지만 베테랑 같은 공격수 음바페의 거취가 떠올랐다. 

지네딘 지단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우상으로 생각했고, 레알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여겨졌던 당초 언론의 예상과는 달리 음바페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의 팀 PSG를 택했다. 언론들은 음바페의 행선지로 레알과 PSG '2파전'으로 요약했지만, 가장 먼저 이적에 근접했던 팀은 바르사였다.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이적시키면서 충분한 이적료를 받기로 돼 있었다. 그 금액을 그대로 투자하더라도 음바페는 충분히 실력과 잠재력이 있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는 투란을 얹어서 음바페를 영입하려 했다. 실제 이적이 진척됐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길 원했고, 바르사는 음바페의 야망과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이기도 했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와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음바페 이적에 관한 문서의 사진을 주목했다. 레키프는 음바페의 바르사 이적에 관한 문서 사진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음바페의 원소속팀 AS모나코와 바르사는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돼 있다. 아직 PSG와 모나코의 계약은 없었다. 

바르사는 이미 네이마르 이적 건으로 PSG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우스만 뎀벨레 영입을 완료했고, 추가 영입을 시도했다. 투란과 이적료로 음바페 영입에 근접했다. 레키프는 "음바페는 실제로 이적에 근접했다.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계약이 파기 됐고, 음바페는 결국 PSG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으로 PSG에 합류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음바페의 이적료는 1억 6600만 파운드(약 2470억 원)고, 연봉 추정치는 약 200~2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PSG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12경기 나서 6골 6도움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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