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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맨유 영입 선조건, 선수단 정리가 우선

작성일: 2017.11.08 09: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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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보강할 수 있다. 단 조건이 있다. 먼저 선수단을 정리 해야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무리뉴 감독이 영입하기 위해선 먼저 선수단을 정리하는 게 먼저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 첫 시즌 성과는 분명했다. 폴 포그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맨유의 위상과 상업적인 이유로 필수 과제였다. 무리뉴 감독은 큰 부담 속에도 부임 첫 시즌 임무를 완수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후 로멜루 루카쿠와 빅토르 린덴뢰프, 헨릭 미키타리안 등을 더했다. 11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리그 2위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도 확정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핵심 포그바가 다치면서 팀이 흔들리고, 이적생 린델뢰프와 미키타리안이 방황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1월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맨유 구단도 무조건 영입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시즌 동안 6명의 주요 선수를 영입하는 데 2억 8500만 파운드(약 4168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 위기의 남자 루크 쇼

우선 맨유의 판매 대상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루크 쇼(22)다. 쇼는 지난 2014년 27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최근 1년 동안 리그에서 선발로 네 차례 뛰는 데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쇼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전혀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의 거취도 명확하지 않다. 펠라이니의 계약은 다가오는 여름에 끝났다. 그는 자유 계약으로 1월에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입성한 지난 2016년 5월 이후로 1군 스쿼드에 16명의 선수가 떠났다. 하지만 주요 수입은 멤피스 데파이(1600만 파운드, 약 234억 원)와 모건 슈네데를랭(2200만 파운드, 약 322억 원)이 전부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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