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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불화설' 로즈 "포체티노와 토트넘 팬들은 용서했을 것"

작성일: 2017.11.08 01:1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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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 로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한동안 이적설과 불필요한 말로 팀 분위기를 헤친 대니 로즈(27, 토트넘 홋스퍼)가 이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로즈는 직설적으로 구단에 반기를 들었다. 지난여름 이적 기간 도중 영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주급체계를 비판했다. 토트넘은 선수의 주급 상한선을 10만 파운드(약 1억 4621만 원)로 한정했다. 최근에야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가 10만 파운드가 넘는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다. 워커의 알려진 주급은 15만 파운드(2억 1932만 원). 토트넘에서 수령한 주급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워커는 말없이 이적을 택했지만, 로즈는 언론에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다. 구단의 정책을 비판해 팀 분위기를 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이적설이 있었지만, 장기 부상 중이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로즈의 이탈은 허락하지 않았다. 로즈가 이적 시장 말미 팀에 사과했고, 포체티노 감독은 "로즈가 사과했다면 그걸로 끝났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로즈는 최근에야 부상에서 복귀했다. 리그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시즌 리그 첫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다. 벤 데이비스를 제외하고 전문 레프트백이 없는 상황이어서 로즈의 복귀는 반갑다. 

로즈는 구단과 인터뷰에서 "(8월 불완전한 미래에 대해선) 표현할 말이 없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내 생각엔 토트넘 팬들이 날 용서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피치 위에 오르면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100%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로즈는 또한 "과거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우리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능한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목표를 말하면서 "내 몸상태는 아직 100%는 아니다. 나는 이제 막 훈련을 시작했다. 여전히 몇 달의 시간과 경기 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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