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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히어로] '측면도 가운데도 OK' 조영욱, 맏형의 맹활약

작성일: 2017.11.08 16:5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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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욱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U-18 대표팀 맏형 조영욱이 맹활약했다.

한국은 8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마지막 경기 말레이시아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맏형 조영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선발 출전한 조영욱은 왼쪽 측면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의 오세훈, 오른쪽의 엄원상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

조영욱은 전반 10분 전세진이 찔러주는 패스를 받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면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감각적으로 감아찬 멋진 슈팅이었다.

첫 슈팅은 막혔지만 선제골을 도우며 이날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1분 후 전세진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반대편의 엄원상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엄원상은 조영욱의 크로스를 헤더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조영욱은 전반 중반 가운데로 자리를 옮겼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오세훈이 공을 따내는 과정에서 부상했고, 임재혁과 교체됐다. 임재혁이 왼쪽에서 뛰고 조영욱은 가운데로 이동했다. 가운데에서도 조영욱의 활약은 계속됐다.

전반 추가 시간 조영욱이 전세진에게 공을 준 후 곧바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었고, 전세진은 공을 잡지 않고 곧바로 조영욱에게 공을 띄었다. 조영욱은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시켰다.

후반에는 골을 넣기 보다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면서 골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막판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측면 공격수로 변신해 원래 포지션인 가운데를 오가며 활발한 활약을 펼친 조영욱이다. 조영욱은 말레이시아전 뿐아니라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했고 막내가 아닌 맏형으로 팀을 이끌며 본선 진출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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