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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적극적으로!" 최철순·김진수의 하메스 대비법

작성일: 2017.11.08 17:5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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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수원, 조형애 기자] "적극적으로, 압박, 강하게!"

신태용호 주축 수비수 최철순,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가 '콜롬비아 간판'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대비법을 공개했다.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11월 A매치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초반 20분만 공개하고 비밀에 붙여졌다.

당초 예정 보다 길게 비디오 미팅을 하고 훈련에 임한 최철순은 "기술적인 면에서 많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장 나가서 이기려는 마음가짐으로 나가면 더 좋은 플레이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전 의지를 다졌다.

최철순은 기본에 먼저 충실할 생각. "일단은 골을 내주지 않으면 비기는 게 축구다. 수비쪽 먼저 치중할 것이고 공격쪽에서도 세밀하게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진수 역시 같은 생각이다. "상대가 좋은 팀이니까 수비부터 잘 시작하겠다"고 했다.

최철순과 김진수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단연 하메스. 두 선수는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마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철순은 "워낙 센스와 기술이 좋은 선수다. 압박이나 거친 플레이로 해야될 것 같다. 투지나 투쟁력 보여드려서 인상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고, 김진수는 "하메스는 개인적으로 비디오를 받아서 볼 생각하고 있다. 하메스 외에도 좋은 선수도 많다. 잘 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하지만 무리하지는 않는다는 게 대표팀의 기본 수비 방향이다. 김진수는 "거칠게 하라고 하시긴 했지만 발로 상대를 차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몸싸움을 강하게 하자는 것이다. 할 수 있는 부분 적극적으로 하라고 감독님께서 주문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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