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콜롬비아전] '손흥민 선제골' 한국, 콜롬비아에 1-0 앞선 채 전반 종료
작성일: 2017.11.10 20:4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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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투톱을 가동해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엔 이근호와 손흥민이 동시에 배치됐다. 중원은 고요한, 이재성, 기성용, 권창훈이 꾸리고 포백으로 최철순, 권경원, 장현수, 김진수가 출전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키고 있다.
콜롬비아는 두반 사파타, 아빌레스 우르타도가 공격진을 꾸리고 하메스 로드리게스, 마테우스 유리베가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아벨 아길라르, 지오반니 모레노가 중원을 지키고 있다. 스테판 미데나, 크리스티안 사파타, 다빈손 산체스, 윌리엄 테시요가 수비로 출전했다. 레안드로 카스테야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콜롬비아를 공격했다. 전반 5분 이근호가 넘긴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김진수가 지체하지 않고 왼발 슛을 시도했다. 골문으로 강하게 날아갔지만 카스테야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1분 이근호의 크로스가 권창훈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손흥민 앞으로 흘렀다. 손흥민이 침착하게 공을 관리한 뒤 빈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전반 14분 역습에서 고요한이 속도를 올렸다.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든 뒤 정확한 크로스를 손흥민에게 배달했다. 손흥민이 과감하게 발리슛을 연결했지만 높이 솟구쳤다.
전반 20분엔 권창훈이 강력한 슛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권경원이 손흥민을 보고 단번에 긴 공간 패스를 연결했다. 수비수가 걷어 냈지만 뒤따라 들어온 권창훈이 침착하게 공을 잡아 놓고 왼발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카스테야노 골키퍼 방어에 막혔다.
전반 31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크로스가 날카롭게 연결돼 위기를 맞았지만 김진수가 빠르게 접근해 처리했다. 전반 36분에도 아벨 아길라르가 날카로운 공간 패스로 지오반니 모레노에게 찬스를 만들어 줬지만, 마무리가 부정확해 골대를 넘겼다.
한국이 전반 막판 반격을 펼쳤다. 김진수의 크로스를 이근호가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골대 밖으로 흘렀다. 1분 뒤 권창훈의 스루패스에 맞춰 이근호가 빠져들어 슛으로 연결했지만 카스테야노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4분엔 '티키타카'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었다. 권창훈의 리턴패스를 고요한이 지체하지 않고 오른쪽 측면으로 전개했다. 최철순의 헤딩 패스를 이근호가 뛰어들어 슛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탄탄한 수비로 콜롬비아를 막아섰다.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로 콜롬비아를 흔든 끝에 리드를 놓치지 않고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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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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