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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연패 탈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죽기 아니면 살기, 통했다"

작성일: 2017.11.12 16: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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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감독 ⓒ 장충체,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박성윤 기자]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하자는 마음이 통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23)으로 완승을 거둔 뒤 소감을 남겼다. 흥국생명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2승 5패 승점 7점으로 5위에 올라갔다.

박 감독은 "다행히 경기를 잘했다.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 마음가짐이 연패를 하고 있으니까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하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통했다. 김해란 같은 언니들이 잘 추스르면서 온 것 같다"며 베테랑 선수들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레프트 이재영이 눈물을 보였다. 이재영이 눈물을 보였다고 이야기하자 박 감독은 "이재영은 본인이 더 해야한다는 부담이 크다. 이재영은 잘해도 본전이다. 본인이 힘들어 하긴 한다. 오늘(12일)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다 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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